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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해피엔딩?

사람 마다마다의 인생의 엔딩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인생의 기쁜맛, 쓴맛, 슬픈맛, 단맛.. 많은걸 느낄 수 있다 가니 인생은 해피엔딩이 아닐까싶다. 내가 만약 시한부인생을 산다거나, 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다하더라도 나는 내 인생의 끝은 해피엔딩이라 생각하고 떠나지않을까싶다. 내가 제일 행복한 순간에 죽더라도, 태어났음에 감사하며 우리부모님과 형제들과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난것에 대해 감사할것이다. 조금은 오글거릴수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괜히 센치해지는 밤에 주절거리는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다. 사는게 뭐 별거있나? 그냥.. 하루하루 그날에 대해 열심히 살아가면 그게 제일 뜻깊은 하루가 되지않나싶다. 나는 내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얼마되지않다는걸 알고있다. 수명이 짧다는걸, 어렸을때부터 생각했꼬 실제로 그렇지않을까 싶어, 철이 든 요즘은 하루를 정말 감사하게 살고있다. 내가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고싶기는 하다만, 일단은 열심히 살아야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