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은 제발 오르지 않았으면





예전에 비하면 술값도 참 비싸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술만 사는 경우에도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 술집에서 술한병만 시켜도 만원의 반절이니, 요즘은
술먹을 엄두가 나질않는다. 술값이 또 오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있던데 술을

좋아하는 술쟁이지만, 술값이 너무 많이 올라버리면.. 나는 술을 좀
줄이지않을까싶다. 술집에서 먹는것보다 집에서 먹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질것 같고,
식당같은 곳을 가더라도 술대신 그냥 물을 마실것 같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술로 사는 스트레스를 푸는경우가 허다한데 그 행복마저 뺏어버리면, 정말 슬플것

같다. 왜 이렇게 살기가 더 각박해져만가는지 모르겠다. 정치하는 사람들이야 워낙
돈을 많이 버니 술값이 올라도 신경따위 쓰지않겠지만, 나같이 술좋아하는 일반
사람들은 꽤나 신경이 쓰일것 같고, 담배값이 올라 금연을 하는 사람들처럼 금주를
하지않을까 싶다. 그러면 되려 술파는 술장사꾼들은 매출이 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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