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나에게는 남일
우리나라는 도대체 언제부터 블랙프라이데이를 신경쓰고
미친듯이 달려들었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얼마안된것
같은데,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인것 같이 보인다. 나도 몇달전만해도 쇼핑을
내지르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자금이 많이 부족해서
그럴수가 없다. 블랙프라이데이면 평소에 구매하는 금액보다
반값이상으로 저렴하게 떨어질수도 있는데, 나에게는 그저
남의 일뿐이 되어버렸다. 연말에 세일을 위해 돈 좀
모아둘걸.. 나는 그동안 뭘했나 싶다. 세일하지않을때, 온갖
쇼핑을 다 질러댔었는데 이제와서 내가 쇼핑한 것들의
금액들을 보니.. 난 아직 쇼핑의 고수가 되려면 멀었구나,
싶었다. 남들은 이때만을 기다리는데 나는 뭐가 그렇게
급했던건지, 원가 그대로를 다 주고 구매를 했을까 싶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외면을 했다. 남들이 세일이라고 난리를
치는데, 나는 그냥 내 할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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