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책을 읽었다






드라마던, 책이던, 게임이던, 나는 한번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인것 같다. 마음이 많이 다급하다고 해야하나? 스토리같은건
결과가 너무 궁금하고, 게임은 내가 많이 이겨서 직성에
풀려야할때까지 한다. 그래서 게임은 왠만해서는 하지 않으려고 하고,
드라마는 한번이라도 보지않으려고 한다. 뭐든지 끝까지 챙겨보고 또

보고 하니까 말이다. 저번 주말에 약속이 없어서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는데, 몇년전에 봤던 책이 눈에 보였다. 나는 책이던 드라마던
스토리같은걸 잘 까먹기 때문에 몇년전에 정독을 하며 봤던 책이여도
금세 잊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새로 보는것처럼 처음부터
정독을 하기 시작했다. 책 분량이 많았지만, 나는 이틀안에 다

읽어버렸다. 한번 뽕을 뽑으면 끝까지 봐야하니까, 식사도 대충
때우면서 책을 읽었다. 오랜만에 책을 보려니 온몸이 쑤셨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마음의 양식이 될거라고 생각을 하니 더 뿌듯한
마음이 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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