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데이트, 뭐가 있을까?





우리는 매번 비슷한 패턴의 똑같은 데이트를 하고 있는것 같다.
약간의 변화를 줄때가 멀리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게 전부인데, 우리는
여행갈 시간이 서로 맞지도 않고 그러다보니까 항상 똑같이
느껴지는것 같다. 예전에는 데이트를 어떻게 하던간에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 밖에서 데이트를 할때면 약간 무료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인것 같다. 그래서 평소와는 다르게 뭔가 이색적인
데이트를 하고싶은데 뭐, 그럴만한게 없을까? 다른 연인들은
어떤식으로 데이트를 하는건지 궁금할때가 많다. 우리만 매번
비슷한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데 꽃을 피우는건지 말이다.

예전에 한복을 입고 스티커사진을 찍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온갖 짜증이 났던것 같다.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이색데이트인데 말이다. 지금은 딱히 뭔가가 생각나는건 없는것 같다.
지루하다고 느끼는 내가 이상한건가, 아니면 진짜 우리데이트가
지루한건가...?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중국의 부자는 얼만큼 돈이 있을까?

비린건 잘 못 먹는다

크게 소리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