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은 나처럼 생각하지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이과보다는 문과가 훨씬 압도적이고 쉬우니까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많은 양의 글을 한번에 읽어서 이해를 하고, 외국어를
쉽게 보는건 아닌데, 나는 그래도 개인적으로 수학, 과학 잘하는
사람들이 신기하다. 나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고.. 솔직히 수학같은
경우에는 정말 어렸을때부터 손을 놨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칙연산도
계산기가 없으면 암산으로 안되는 머리이다보니까, 그저 멋있고
신기하다. 사람마다 본인이 잘하는 분야가 있다고 하던데, 나는
이과던 문과던, 둘다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예술쪽은 더 아니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것들이 있는데, 왜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걸까? 정말 어디가서 특기라고 내세울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 자신이 많이 처량하고 초라하게 느껴지기는
한데, 이게 사실이라서 더 슬프다. 왜 나는 잘하는게 하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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