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벌써? 해가?






요즘에 푹 빠진 드라마가 있다. 조금은 오래된 드라마인데,
케이블에서 재방송에서 지나가면서 봤는데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나만 빼고 다들 한번쯤은 봤던 드라마였다. 나는
왜 이 드라마를 모르고 살았던건지 싶어서 궁금해서
1화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 드라마를 멈출수가
없다. 한번보면 끝장날때까지 몰아서 보는 스타일인데,

날을 새는건 기본인것 같다. 이틀연속으로 계속해서
몰아봤더니 지금 거의 끝물이다. 이제 조금만 더 보면
마지막회다. 근데.. 내가 빠져버린 드라마속 스토리나
캐릭터를 보내주기에는 뭔가가 아쉽다. 계속해서 뭔가의
내용이 있을것만 같은데 더이상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속상하기 그지없다. 결말이 궁금하니 마지막회까지 얼른
보고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아쉬우니 속상하고.. 참
아이러니한 인생인것 같다. 근데, 문제는.. 내가 이
시간까지 드라마만 보면서 잠을 안자고 있다는거다. 나는
도대체 언제쯤 철이 들게 되는걸까? 아직 마냥 사춘기
어린아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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